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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팽봉팽봉 드라마
    팽봉팽봉 예능프로그램


    (해외촬영 예능의 시작)


    JTBC가 오는 4월 19일 첫 방송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은 요리와 리얼리티, 그리고 해외 로케이션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한 복합 장르 예능이다. 특히 태국 남부의 대표 휴양지 ‘코사무이’와 그 인근의 작은 섬 ‘꼬따오’에서 진행되는 촬영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포인트다.

    기존 국내 예능과는 차별화되는 이국적인 풍광과 낯선 환경에서의 생존형 식당 운영은 시청자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한다. 코사무이와 꼬따오는 아름다운 해변과 맑은 바다, 다양한 글로벌 관광객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실제 식당 운영 상황이 매우 현실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

     



    (프로그램 콘셉트와 출연진 구성)


    ‘대결 팽봉팽봉’은 실제 요식업을 운영하는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각자의 팀을 꾸려 해외에서 식당을 직접 열고 경쟁하는 포맷으로 구성된다. 이봉원 팀 ‘봉식당’은 이은지, 곽동연이 합류하고, 팽현숙 팀 ‘팽식당’은 최양락, 유승호와 함께한다.

    이들이 맞붙는 곳은 **태국 코사무이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작은 섬, 꼬따오(Ko Tao)**이다. 이 섬은 관광지이자 다이빙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교통이 매우 불편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힘든 여정을 감수해야 했다. 순수 비행시간만 7시간 이상, 직항 노선이 없어 최소 두 번 이상의 환승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제작 규모의 대담함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꼬따오가 선택된 이유는 명확하다. 외부 간섭이 적고, 오직 출연자들의 역량과 팀워크만으로 운영이 좌우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조건은 시청자에게 더 강한 몰입감과 생생한 리얼리티를 제공한다.

     

     

     

     

     



    (식당 운영과 꼬따오의 환경)


    꼬따오는 태국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이지만, 중심 도시가 아닌 만큼 식자재 수급, 언어 장벽, 현지 손님과의 소통 등 수많은 변수들이 산재해 있다. 출연진들은 이 같은 낯선 환경에서 식당을 운영해야 하며, 이는 단순한 요리 실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과제를 안겨준다.

    또한, 꼬따오의 관광객은 유럽,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로 구성돼 있어 메뉴 선정부터 서비스 방식까지 국제적인 감각이 요구된다. 제작진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출연자들의 위기 대응, 갈등 해소, 리더십 발휘 등을 관찰하는 데 주력하며, 기존 예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현장성’을 강조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팀 간 대결 구도 외에도, 승패에 따른 보상과 벌칙 시스템을 도입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첫 방송부터 드러나는 이봉원과 팽현숙의 극과 극 경영 방식은 흥미로운 비교 포인트다. 팽현숙은 가족이라도 예외 없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팀을 이끌고, 이봉원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갈등을 조율하려 애쓴다.

     

     

     

     

     

     

     

     

     

     

     

     

     


    (예능적 가치와 기대 효과)


    ‘대결 팽봉팽봉’은 단순한 요리 예능을 넘어서, 해외라는 특수한 공간에서의 생존형 리얼리티를 담아낸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태국 코사무이 꼬따오라는 현실감 넘치는 촬영지 선택은 시청자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리얼한 감정을 선사한다.

    무더운 날씨, 열악한 환경,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과 부딪히며 벌어지는 각종 사건들은 예측 불가한 예능 전개를 이끌어내며, 기존 스튜디오 기반 요리 프로그램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 인간관계, 경영, 여행 등 다양한 테마가 녹아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리얼한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요리 대결, 과연 어느 팀이 웃게 될지 주목된다.